
여러분, 다혈질 검사가 억울하게 감옥에 갔다가 통쾌하게 복수하는 영화가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바로 그 통쾌함이 넘치는 영화예요. 영화 이름은 검사외전입니다. 2016년 2월에 개봉해서 약 970만 명이 극장을 찾은 영화예요. 이일형 감독이 연출한 범죄 코미디 영화예요.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힌 검사가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을 잡고 누명을 씌운 사람들에게 화끈하게 반격하는 내용이에요. 황정민 씨와 강동원 씨의 케미가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이 두 배우가 함께 나온다는 것만으로 이미 극장에 가야 할 이유가 충분했어요. 어떤 사람들이 나오는지 먼저 볼게요.
등장인물 소개
주인공 변재욱 역은 배우 황정민 씨가 맡았어요.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예요. 법과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쁜 놈들을 합법적으로 혼내주기 위해 검사가 됐다고 말할 정도로 거침없는 인물이에요. 황정민 씨 특유의 생활 연기와 카리스마로 변재욱의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유머까지 섬세하게 표현했어요. 황정민 씨가 나오는 장면마다 웃기면서도 통쾌한 느낌이 들어요.
한치원 역은 배우 강동원 씨가 맡았어요. 전과 9범의 꽃미남 사기꾼이에요. 외모, 두뇌, 언변이 모두 뛰어나지만 자신의 이익을 항상 먼저 계산하는 인물이에요. 강동원 씨의 특유의 부드러운 외모와 사기꾼 캐릭터의 조합이 너무 절묘해요. 이 역할로 강동원 씨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돼요.
우종길 역은 배우 이성민 씨가 맡았어요. 변재욱의 선배 검사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야심 찬 인물이에요. 재욱을 배신하는 핵심 악당 역할이에요. 이성민 씨의 능청스러운 악당 연기가 이 영화에서 빛을 발해요. 박성웅 씨는 재벌 측 변호사 역할로 등장해 악역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요.
영화 줄거리
이야기는 검사 변재욱이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시작해요. 전날까지 살아있던 피의자가 갑자기 숨진 채로 발견된 거예요. 용의자는 당연히 어제까지 그를 취조한 재욱이에요. 재욱은 선배 검사 우종길의 도움으로 빠져나오려 하지만, 우종길이 돌연 배신하면서 꼼짝없이 15년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돼요.
교도소 안에서 재욱은 전과 9범 사기꾼 한치원을 만나요. 처음에는 서로 으르렁거리지만, 점점 손을 잡게 돼요. 재욱에게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이유가 있고, 치원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을 기회가 생기거든요. 이 둘의 거래가 시작되는 거예요. 둘 다 서로를 속일 준비가 된 사람들인데, 그 둘이 서로를 믿어야 하는 상황이 이 영화의 핵심 재미예요.
계획은 이래요. 교도소 안에 있는 재욱은 머리를 짜고 치원은 밖에서 실행하는 방식이에요. 재욱의 누명을 씌운 우종길 일당을 무너뜨리기 위해 치원이 우종길의 선거 운동원으로 잠입해요. 이 과정에서 치원이 선거 운동 중 붐바스틱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이에요. 강동원 씨가 이 장면에서 보여주는 표정과 움직임이 이 영화를 대표하는 장면이 됐어요.
그런데 이 영화가 그냥 웃기기만 한 영화가 아니에요. 법을 이용해 권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의 절박함이 이 영화 안에 있어요. 그 분노와 절박함이 웃음 속에 섞여 있어서 보다 보면 통쾌함이 배가돼요. 나쁜 놈들이 당하는 장면에서 극장 안이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고 해요.
마지막 재판 장면이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예요. 교도소에서 부상까지 입은 재욱이 구급차를 타고 법정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이 영화의 모든 감정이 터져요. 억울함이 드디어 풀리는 순간이에요.
이 영화에서 황정민 씨와 강동원 씨의 연기 호흡이 정말 대단해요. 처음에는 서로 전혀 맞지 않는 두 사람이 조금씩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영화 내내 자연스럽게 그려져요. 이 영화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극과 극의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버디 무비이기도 해요.
치원이 교도소 밖에서 활동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정말 다양해요. 상류층 파티에 잠입하거나, 선거 운동원으로 활동하거나, 각종 사람들을 속이면서 정보를 모아요. 그 과정이 스릴 있으면서도 웃겨요. 강동원 씨가 이 모든 상황을 너무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이 영화는 여러 번 봐도 재미있는 영화예요. 두 배우의 케미가 진짜 대단해요. 이 영화 보면 후회 없어요.
평점 및 리뷰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8.5점이에요. 약 9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예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도 한국 영화 흥행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어요. 2016년 개봉 당시 1위를 오래 유지하며 겨울 극장가를 평정한 영화예요.
이 영화의 성공 비결은 황정민 씨와 강동원 씨의 케미예요. 두 배우가 이렇게 한 영화에서 만날 줄 몰랐는데, 만나고 보니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조합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황정민 씨의 거침없는 에너지와 강동원 씨의 부드럽고 계산적인 캐릭터가 만나서 시너지를 내요. 이 두 배우가 티격태격하는 장면들이 이 영화를 살려요. 범죄 영화이지만 코미디 영화로 느껴질 만큼 웃음이 끊이지 않아요. 이 두 배우가 다시 한번 함께 영화를 찍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길 정도예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일부에서는 이 영화가 쇼생크 탈출에서 많은 레퍼런스를 따왔다는 지적이 있어요. 스토리 구조가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평가도 있어요. 그래도 황정민 씨와 강동원 씨가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케미가 모든 아쉬움을 덮어줘요. 보는 내내 웃고, 보고 나서 속이 시원한 영화예요. 억울함이 쌓인 날, 복수극을 보고 싶은 날 이 영화가 딱이에요.
검사외전은 통쾌한 오락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드려요. 영화가 끝나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예요. 이 영화를 보기 전 황정민 씨 하면 진지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 황정민 씨의 코미디 연기를 보면 완전히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돼요. 강동원 씨도 마찬가지예요. 스트레스받는 날 보면 특히 좋아요. 진짜 재미있어요. 꼭 한 번 보세요.
참고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 www.kob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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