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전편보다 더 많은 관객이 든 속편이 있다는 거 알고 계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영화 이름은 겨울왕국 2입니다. 2019년 11월에 개봉해서 한국에서 무려 1,374만 명이 극장을 찾은 영화예요. 전편보다 훨씬 많은 관객이 든 놀라운 기록이에요. 전편에서 자신을 해방시킨 엘사가 이번에는 자신의 능력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자신이 진정으로 속한 곳이 어디인지를 찾아 떠나는 더 깊은 여정을 담았어요. 어떤 사람들이 나오는지 먼저 볼게요.
등장인물 소개
엘사 역은 이디나 멘젤 씨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어요. 한국어 버전은 박혜나 씨가 맡았어요. 아렌델의 여왕으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신비로운 목소리에 이끌리는 인물이에요. 전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자신의 능력이 어디서 왔는지,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를 탐구하는 더욱 깊은 내면의 여정을 걸어요. 이번 편에서 엘사가 더 강하고 성숙해졌어요.
안나 역은 크리스틴 벨 씨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어요. 한국어 버전은 소연 씨가 맡았어요. 언니 엘사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유지하면서도, 이번 편에서는 스스로 용감한 결단을 내리는 독립적인 인물로 더욱 성장해요. 안나의 솔로 넘버 다음 올바른 일을 해는 전편의 렛 잇 고에 버금가는 감동을 줘요. 이 노래에서 많이 울었다는 분들이 많아요.
크리스토프 역은 조너선 그로프 씨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어요. 안나에게 청혼 타이밍을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영화 내내 웃음을 제공해요. 올라프 역은 조시 개드 씨가 목소리를 맡았어요. 한국어 버전은 강수진 씨가 맡았어요. 이번 편에서 모든 것이 변한다는 주제를 순수하고 철학적인 시각으로 전달하는 인물이에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예요.
영화 줄거리
이야기는 평화로운 아렌델에서 시작해요. 엘사는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신비로운 목소리에 반응해요. 갑자기 아렌델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엘사와 안나 자매는 크리스토프, 스벤, 올라프와 함께 아렌델 북쪽의 마법의 숲으로 향해요.
이번 편의 배경이 훨씬 다양하고 아름다워요. 알록달록한 단풍이 물든 마법의 숲, 물의 정령이 사는 바다, 신비로운 아흐토할란 강까지. 시각적으로 전편보다 훨씬 풍성한 세계가 펼쳐져요. 이 장면들을 극장에서 보면 정말 감탄이 나와요.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사보다 더 아름다운 장면들이 가득해요.
그 숲에는 30년 전 아렌달과 노덜드라 부족 사이의 갈등으로 봉인된 땅이 있어요. 엘사는 목소리를 따라 더 북쪽으로, 아흐토할란이라는 신비의 강으로 향해요. 그곳에서 자신의 능력의 기원과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진실을 마주해요. 이 진실이 이 영화의 핵심이에요.
엘사가 아흐토할란에서 부르는 인투 디 어나운이라는 곡이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예요. 전편의 렛 잇 고처럼 강렬하지는 않지만, 더욱 성숙하고 깊은 감동을 줘요. 엘사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 장면이 보는 사람의 가슴을 울려요.
안나는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음 올바른 일을 해나가며 아렌달과 노덜드라 부족 모두를 구하는 결단을 내려요. 안나의 솔로 넘버 다음 올바른 일을 해는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예요.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에서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옳은 일을 한 걸음씩 해나가는 메시지가 어른들에게 더 깊이 와닿아요.
이 영화에서 특히 인상적인 건 엘사가 혼자 나아가는 장면들이에요. 전편에서는 안나가 엘사 곁에 있었지만, 이번 편에서는 엘사가 혼자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요. 그 고독한 여정이 엘사라는 캐릭터를 더 깊게 만들어줘요.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는 여정은 결국 혼자 걸어가야 하는 길이라는 걸 이 영화가 보여줘요.
올라프가 변화와 무상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들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눈사람이 무상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처음에는 웃기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정말 깊은 이야기예요. 어른이 돼서 보면 올라프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더 와닿아요. 이 영화가 아이들만을 위한 게 아니라는 걸 올라프를 통해 가장 잘 보여줘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엘사가 정말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아요. 전편에서는 안나가 더 사랑받았는데, 이번 편에서는 엘사의 매력이 폭발해요. 그게 이 영화의 힘이에요. 정말 대단한 캐릭터예요.
평점 및 리뷰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9.0점이에요. 한국에서 1,37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예요. 전편보다 무려 3,000만 명 이상 많은 관객을 한국에서 동원하며 전편을 훨씬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거뒀어요. 속편이 전편을 능가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깨뜨린 사례예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도 역대 외국 영화 흥행 상위권이에요.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전편보다 더 성숙하고 깊어진 주제 의식이에요.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는 것, 그리고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용기라는 더 복잡한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어린이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깊은 이야기를 전달해요. 음악도 전편 못지않게 훌륭해요. 인투 디 어나운, 다음 올바른 일을 해, 쇼 유설프 등 이 영화에서 나오는 모든 곡들이 완성도가 높아요. 전편의 렛 잇 고만큼 강렬하지 않더라도, 이 영화의 곡들은 보다 성숙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줘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전편보다 스토리가 복잡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어요. 그래서 전편 겨울왕국을 먼저 보시고 이 영화를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도 그 복잡함이 오히려 어른 관객에게는 더 풍부한 감상을 제공해 줘요. 이 영화는 아이들과 함께 보시면 더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겨울왕국 2는 전편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당연히 봐야 할 영화예요. 이 영화는 전편 겨울왕국을 보신 뒤 이어서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려요. 두 편을 연달아 보시면 엘사와 안나의 여정이 얼마나 아름답게 완성되는지 느낄 수 있어요. 보고 나면 진짜 좋은 영화를 봤다는 뿌듯함이 남아요. 보고 나면 두 자매가 더 좋아질 거예요. 꼭 한 번 보세요.
참고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 www.kobis.or.kr
movi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