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기본 정보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개봉 당시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1. 제목 : 범죄도시
2. 개봉 : 2017년 10월 3일
3. 장르 : 액션, 범죄
4. 관객수 : 약 688만 명
5. 감독 : 강윤성
6. 출연 :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 조재윤
7.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등장인물 소개
이 영화에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흔히 보던 형사물과 달리, 악당도 형사도 모두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마석도(마동석) — 금천서 강력반 형사로, 체격부터가 남다릅니다. 큰 덩치에 주먹 한 방으로 웬만한 상황은 다 해결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무식하게 강하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에요. 순발력 있고, 눈치도 빠르고, 필요할 때는 유머도 터뜨립니다. 무엇보다 동네 사람들이나 동료들한테 정이 넘치는 사람이에요. 이 영화를 보고 마동석 배우 팬이 된 분들이 정말 많은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요. 마석도가 나오는 장면마다 화면이 꽉 차는 느낌이 들 정도로 존재감이 압도적입니다. 강한 척, 멋있는 척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강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거든요.
장첸(윤계상) — 이 영화의 악당인데, 처음에는 그냥 조직 폭력배 중 한 명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는 진짜 무섭다는 걸 알게 되는 인물이에요. 말투도 조용하고 표정도 별로 없는데, 그래서 오히려 더 소름 돋아요. 잔인하고 예측불허인 장첸 캐릭터가 이 영화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핵심이에요. 윤계상 배우가 이 역할로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는 평이 많아요. 아이돌 출신 배우가 이런 캐릭터를 이렇게 소화할 수 있다는 게 당시 많은 사람들한테 놀라움이었습니다.
전일만(최귀화) — 금천서 강력반 팀장으로, 마석도와 함께 사건을 맡은 선배 형사예요. 과묵하지만 믿음직한 인상을 줍니다. 마석도의 허술해 보이는 수사 방식을 옆에서 조용히 받쳐주는 역할을 해요. 큰 장면은 없지만 있으면 팀 전체에 안정감이 생기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마석도와 함께하는 장면들이 특히 자연스러워서 진짜 오래된 파트너처럼 느껴져요.
황사두(조재윤) — 가리봉동 일대를 주름잡던 한국 토박이 조폭 두목이에요. 처음에는 장첸 조직과 충돌하다가, 나중에는 마석도와 묘한 관계가 형성되는 인물이에요. 악당이라기엔 좀 웃기고, 좋은 사람이라기엔 애매한, 이 영화에서 의외의 유머를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2. 영화 줄거리
서울 금천구 가리봉동 일대, 조선족 밀집 지역에서 갑자기 연쇄 살인 사건이 터집니다. 조직폭력배들 사이에서 잔인하게 사람이 죽어나가기 시작하고, 그 배경에는 중국에서 건너온 범죄 조직이 있었어요. 동네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경찰도 쉽게 손을 못 대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이 조직의 중심에 장첸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도망쳐 한국으로 넘어온 인물인데, 한국 땅에서 새로운 세력을 키우려는 야망을 품고 있어요. 그냥 시끄럽게 싸우는 동네 깡패들과는 차원이 다른 인물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사람이고, 이미 여러 사람을 잔인하게 해쳤어요. 한국 조폭들도 이 사람 앞에서는 말을 못 할 정도니까요.
금천서 강력반이 이 사건을 맡게 됩니다. 팀장 전일만을 중심으로, 마석도를 포함한 형사들이 수사에 나서요. 마석도의 수사 방식은 좀 특이합니다. 서류 파고, 증거 모으고,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현장에 직접 들어가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정보를 캐냅니다. 조직 안에 아는 사람도 있고, 동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단서를 모아가요. 형사가 맞나 싶은 스타일인데, 결과적으로는 이게 또 잘 통해요.
중간에 황사두 조직과 엮이는 장면들도 이 영화의 재미 중 하나예요. 한국 토박이 조폭이 장첸 조직 때문에 치이는 상황이 되는데, 마석도와 황사두의 관계가 묘하게 전개되는 게 웃기면서도 흥미롭습니다. 수사물인데 중간중간 코미디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영화 내내 긴장만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이 영화의 장점이에요.
수사가 진행될수록 장첸 조직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가 드러납니다. 그렇다고 마석도가 주눅 드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오히려 더 정면으로 파고드는 게 마석도답습니다. 결국 마석도는 장첸을 직접 잡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팀원들과 함께 마지막 작전에 나섭니다.
영화 배경인 가리봉동 달동네 골목 풍경도 이 영화의 숨은 매력이에요. 구불구불한 골목, 낡은 건물들, 동네 슈퍼 앞에 모인 사람들... 이런 배경이 이야기에 현실감을 실어줍니다. 우리 동네 어딘가에서 실제로 벌어질 법한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해주는 거예요. 그 현실감이 마석도의 액션을 더 통쾌하게 만드는 데 한몫해요. 단순한 오락 영화처럼 보이지만, 이 작은 디테일들이 쌓여서 영화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은 역시 마석도의 액션이에요. 복잡한 무기도 없고 화려한 기술도 없어요. 그냥 주먹입니다. 그런데 그 주먹 한 방 한 방이 영화관 안에서 진짜 소리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을 줘요. 이 영화의 마지막은 화려한 총격전이 아니에요. 마석도 방식대로, 주먹으로 끝냅니다. 그 장면이 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를 딱 한 방에 담아내요. 단순하지만 그래서 더 강렬한 마무리예요.
3. 평점 및 리뷰
연기력★★★★★
스토리★★★★☆
액션★★★★★
몰입감★★★★★
종합★★★★★ (5.0/5.0)
이 영화는 보고 나면 진짜 속이 시원한 영화예요. 요즘 영화들이 복잡하고 무거운 주제를 많이 다루는데, 이 영화는 그런 거 없이 그냥 통쾌합니다. 생각 없이 보러 갔다가 엄청 재밌게 보고 나오게 되는 그런 영화예요.
마동석 배우가 이 영화 하나로 완전히 다른 급의 배우가 됐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에요. 마석도라는 캐릭터 자체가 너무 매력적인데, 그걸 마동석 배우가 완벽하게 소화했어요. 주먹 한 방 날릴 때마다 영화관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는데, 그게 억지웃음이 아니라 진짜 통쾌해서 나오는 웃음이에요. 주위 분들도 이 영화 보고 나서 마동석 배우를 다시 보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윤계상 배우의 장첸도 생각보다 훨씬 인상적이에요. 악당이 제대로 무서워야 주인공이 이겼을 때 더 짜릿한 건데, 장첸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줬어요. 말 없고 냉정한 스타일의 악당인데, 오히려 그게 더 섬뜩했습니다. 윤계상 배우 보면서 이런 역할도 되는구나 하고 새로 보게 됐어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스토리 자체가 단순한 편이에요. 복잡한 반전도 없고, 깊은 메시지도 없어요. 그냥 나쁜 놈 잡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게 이 영화의 단점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 단순함 덕분에 영화 내내 집중할 수 있고, 마지막 장면에서 제대로 터지는 거예요. 이 영화가 이후 범죄도시 시리즈로 이어질 수 있었던 건 마석도 캐릭터의 힘이 컸어요. 가족이랑 같이 보기에도 좋고, 친구들이랑 봐도 좋고, 혼자 봐도 좋은 영화입니다. 별점은 다섯 개 만점에 다섯 개입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Q. 범죄도시 시리즈가 계속 나오나요?
A. 네, 범죄도시는 시리즈로 이어졌어요. 이 첫 번째 편이 흥행하면서 이후 여러 편이 개봉했고, 그중 천만 관객을 넘긴 작품도 나왔습니다.
Q.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가요?
A. 네, 실제 가리봉동 일대에서 벌어졌던 조직폭력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예요. 등장인물 일부도 실제 인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Q. 아이들도 볼 수 있는 영화인가요?
A.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에요.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와 함께 보실 때는 미리 참고하세요.
Q. 러닝타임은 얼마나 되나요?
A. 약 121분, 두 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예요. 중간에 지루한 구간 없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기 때문에 체감 시간은 더 짧게 느껴집니다.
출처
KOBIS 한국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https://www.kobis.or.kr
나무위키: https://namu.wiki/w/범죄도시(영화)